매해 진행되는 나름 국내에서 제일로 규모있는 리빙 페어다.
코엑스 전시장 입구에 티겟 구입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인구가 이렇게 많단 말인가~~~
'2008/03'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8/03/29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 2008/03/09 [운전면허따기] 학원 첫 날 (4)
- 2008/03/08 TOP Design - luxury hotel
- 2008/03/08 쇼생크의 탈출 -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 2008/03/02 조금만 더 힘내라! 사랑한다 이쁜아!
- 2008/03/01 프로젝트 런웨이 vs 프로젝트 넥스트 디자이너
대학다닐때 따둘걸...하는 후회는 없다.
어차피 그때 면허를 땄어도 장농면허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어디를 놀러다닐때마다 친구 차 얻어타는 것도 슬슬 신경쓰이고(불편하다고나 할까-.-),
가장 크게 절실히 느낀 건 강아지가 새벽에 아팠을 때다.
사람이 아프면 119에 신고하면 되지만 강아지는 24시간 동물병원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데 언제 올지모르는 택시 기다릴 수는 없고 운전 못하는 나 혼자 있었다면 그 날 우리집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넜을지 모른다 -.- 그때 크게 느꼈다. 우리집 강아지 응급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또 언제 어떻게 운전이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이 충분히 올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작년 이맘때 비장한 각오로 필기시험까지는 보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시간이 흘러 필기부터 다시 봐야한다 -.-" 이번에는 기필코 면허를 따리라는 각오로 거금주고 운전면허 학원부터 등록했다. (기능시험 전까지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된다고 한다)
오늘 첫 수업이었다.
양재운전면허 학원, 건물은 상당히 허름하지만 직원들은 참 친절하다.
첫 오리엔테이션으로 비디오 영상물로 엔진시동거는 것부터 기초적인 내용들을 학습했다.
"기초"라고 썼지만 무지몽매한 내 눈에는 머리아팠다. -.-"
무슨 기능 버튼들이 이렇게 많나 싶다. 변속레버, 주차브레이크?, 브레이크, 가속페달, 전조등/미등/좌우 깜박이 넣기,...
몇십년 차 얻어타고 다니면서 좀 주의깊게 볼걸...
자동차의 원리가 궁금해진다.
잠깐 검색해봤는데 내가 이해할 만큼 쉽게 쓰여진 글을 찾기가 어렵다 @.,@
내일은 차에 올라서 실제 시동도 걸어보겠지? 기대된다---!
면허따면 중고차 바로 구입해서 몰고다니리라!
구글을 써치해보니 2006년도 12월부터 시작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듯하다.
이제라도 이런 좋은 프로를 접하게 되서 다행이다^---^
http://www.buddytv.com/articles/top-design/top-design-season-1-episode-8-5460.aspx
머리가 복잡해 오니 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듯 영화를 찾게된다.
어제는 극장에서 <27번째 리허설> 코믹물을 보고 오늘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발견한 <쇼생크의 탈출>을 보게됐다. 수영 레슨까지 주저없이 포기할 정도로 푹빠져 보았다.
이런 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쇼생크 감옥에 갇힌다면? 20년이 지나 진실을 밝힐 기회가 오지만 그마저 고의적인 방해로 묵살된다면? 레드의 표현대로 한계에 다다르게 되지 않을까? 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건 신의 경지다.
진부하게 들리는 문구 --> "꿈은 이루어 진다. " "하면 된다"
이것을 리얼하게 보여준 영화다.
다시금 희망을 갖게된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갖자!
강아지가 아프다...
숱한 고비를 잘 견뎌냈는데 이번에는 의사선생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
긴 병치례와 치료로 몸은 반쪽이 되었어도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을 보니 안타깝다.
내 몸을 내 의지대로 통제하지 못 할때 스스로는 얼마나 큰 상실감을 느낄까?
인간이든 동물이든 삶이 절대로 무한하지 않다는 것. 인정하려고 노력중이다...
한 때 관심을 두다 마음이 너무 아퍼서 아예 외면하기로, 아예 모르고 살고싶어 유기견 보호소에 발길을 끊어버렸다. 길거리에서 장난감 팔듯 강아지를 파는 사람들, 상대 의사를 묻지 않고 강아지를 선물하는 사람들, 기를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미로 강아지를 기르고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람들...사회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유기견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힘들것이다.
아파서 거친 숨을 내몰아쉬는 유기견을 입양해 왔을 때 부모님은 펄쩍 뛰셨다. 병이 나을 때까지만 데리고 있자던 것이 벌써 3년이 넘게 함께하고 있다. (둘째 아들 노릇을 하고 있다)
팔딱팔딱 뛰는 심장소리를 들으면 다 살라고 내려보내 주신 생명인데 더 행복하게 함께 살고싶다.
조금만 더 힘내라! 사랑한다 이쁜아!
작년 이맘때부터 on-style의 리얼리지 프로에 푹 빠졌다.
프로젝트 런웨이부터 최근의 Top Designer까지 프로급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최근 푹 빠져서 보는 on-style의 <Top Designer>
매 회 과제물을 수행하고 평가받으며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23세부터 48세까지 실력을 검증받은 최고들이 best of best를 겨룬다.
과제물을 각자의 스타일로 해결해가는 참가자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를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이쓰마 넘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한 마디 한 마디도 참 유익하다.
이런걸 에듀테인먼트라 불러야하지 않을까? 유익한 프로다~.jpg)
그러다...우연이 바로 어제 발견한 채널 33번인가 SBS 드라마넷의 <프로젝트 넥스트 디자이너>.
엄청나게 씁씁하게 웃었다.
<프로젝트 런웨이>를 벤치마킹 한듯한데 제작비는 1/100 쓴 듯 하다.
영상도 별로였지만 가장 웃겼던 건... 도전자들의 작업 환경이였다.
<프로젝트 런웨이>에서는 과제 수행 기간으로 이틀을 준다.
그러나 밤 12시 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숙소로 가야만 한다.
가서 잠을 자든 도전자들끼리 뒷풀이를 하든 개인의 자유지만 중요한 건
과제 수행 기간동안 숙소를 마련해줬고 정해진 일과에 수면 시간을 확보해 준다.
반면 <프로젝트 넥스트 디자이너>에서는 "36시간"을 준다.
36시간 동안 작업실에서 자든 옆 휴게소에서 자든 개인의 자유다.
잠 한잠 안자고 작업하던 도전자는 비몽사몽 정신으로 작업했는지 재봉질하던 것을 다시 다 뜯고 재작업을 한다. 옆 휴게실에서 새우잠을 자던 한 도전자는 계획한 것보다 너무 많이 자버렸다며 놀라서 일어난다...36시간 제대로 씻지고 자지도 못하는 디자이너들이 측은할 뿐이다.
<프로젝트 런웨이>의 로컬라이징인가 싶은 것이 웃기면서 씁씁했다.
하기사 환경이 좋든 나쁘든... 환경에 따라 스스로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이가 승리할 듯 하다.
물론 재능은 기본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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